자기 집처럼 꼼꼼히 보고 프로페셔널하게 업무를 처리..

최근 박영진 리얼터님과 함께 워싱턴주 집을 클로징했습니다. 특별히 따로 아는 리얼터가 없었기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연락을 하게 되었고, "고객만족도 1위" 라는 타이틀은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라고 생각해서 처음엔 그 문구 자체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었죠. 시애틀 근교 (워싱턴주) 의 주택 시장이 너무나 뜨거워져서, 어떻게 오퍼를 넣어도 합격하지 않아 마음이 좋지 않던 시기였고, 떨어진 집중 하나는 최고 오퍼에 모든 컨틴전시를 웨이버 했음에도 떨어졌던 때였습니다. (떨어진 집의 클로징 된 가격이 저희가 넣었던 오퍼보다 저렴했었죠.)

상담을 통해 "물론 금액이 최고가인게 중요한데, 그게 전부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팩터도 작용한다. 고객님을 위해서 나에겐 다른 전략이 있다." 라는 부분을 강조하시더군요. 믿고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더 마음에 드는 집을 펜딩시킬수 있었고 최근 클로징 했습니다.

일단 박영진 리얼터님의 '고객만족도 1위' 라는 처음에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던 문구에 대해, 아. 이게 괜한 광고는 아니고, 아마 사실이겠구나. 싶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Professional 하다는 것. 무조건 그 집에 무조건 최대 비딩을 넣어라라는 게 아니라, 제가 원하는 지역 원하는 크기의 집들에 대해, 그 동네, 블록을 상세히 분석한 후, 적정한 비딩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구입한 집이 벨뷰에서는 상당한 거리가 있음에도 새로 리스팅이 오면 바로 그날 차를 몰고 달려가셨죠. 이것 역시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되었는데, 일단 저희가 워싱턴주에 아직 살고 있지 않은데다가, 요즘처럼 워싱턴주 주택 시장이 뜨거운 때에는 리스팅 된 바로 그날에 펜딩으로 넘어가는 일도 많기 때문입니다. (저희 역시 얼리 오퍼로 집을 구매하게 되었고요.) 두번째로, '무조건 최고가라고 되는게 아니다. 특히 최고가 언저리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금액은 대체로 비슷하다.' 라는 점 입니다. 어떤 집을 리스팅 가격의 두배 주고 사지 않을바에야, 사람들의 최고가 오퍼는 서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점에서 박영진 리얼터님은 '내 오퍼가 더 셀러측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있었습니다. 단지 컨틴전시 웨이버가 아니고요. 또한 셀러측 에이전트와 계속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점 입니다. 비슷비슷한 최고가 오퍼일때 이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점에서 박영진 리얼터님은 매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순탄한 집 구매과정이었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나중에 투자용이든 다른 집이든 추가 구매하거나, 또는 팔아야 하는 경우에도 박영진 리얼터님에게 다시 의뢰드릴 생각이고, 또 저처럼, 워싱턴주에 직접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도, 함께 집을 보러 갈 수 없는 상황에도 자기 집처럼 꼼꼼히 보고 프로페셔널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저희 집을 구해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 Yoon, Maple Valley

David Park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