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2018년 6월에 정점을 찍었던 시애틀 부동산 시장은 한 층 풀이 꺽인 채로 2018년을 마감하면서 이제는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2019년을 맞이하면서 조금씩 시애틀 부동산 경기는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며 큰 폭의 상승이나 하락없이 안정스런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지역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이 부동산 시장이기에 지속적인 유입인구와 실업률 하락은 시애틀의 경기의 전망을 밝게 해 주었습니다. 2019년을 마감하면서 매물량은 줄어들었고, 전년보다 낮아진 대출이자율은 조심스럽게 지켜보던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면서 2020년에는 집값 또한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은 일반적으로 이사철을 포함한 상반기에 집중됩니다. 벨뷰를 중심으로 한 이스트 사이드의 매물량은 현재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이를 고려해 볼 때 상반기에 집값이 3 - 6% 정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예상이 맞다면, 바이어들은 기다리는 것보다 지금부터라도 집을 찾아 구매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구매한 집에서는 적어도 5년에서 7년 이상은 거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셀러의 경우는 어떨까요? 봄이나 여름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집을 내놓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상황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먼저,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인지, 기다릴 수록 치열해지는 다른 셀러들과의 경쟁을 감당할 수 있는지, 국제 상황, 주식시장, 대출이자 상승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급변에 준비가 되어 있는지 등이 큰 변수가 되겠습니다.
최근 알리바바의 시애틀 진입 소식이 있었습니다. 전세계 IT 기업들이 시애틀 지역으로 몰려들면서 2020년의 시애틀의 경기와 부동산 시장은 밝아 보입니다. 처음 집을 구입하시든, 재태크로 수익성 투자매물을 찾으시든 시애틀 지역만큼 좋아 보이는 시장은 없어 보입니다. 박영진 부동산은 여러분을 돕기위해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담 문의 환영합니다. 425-786-5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