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it safe to sell your house now? (집을 팔기에 좋은 때인가요?)
(2013년 2월 22일)
마침내, 동굴에서 밖으로 나올 때가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주택 시장이 붕괴된지 7년이 흐른후, 이제 집값이 오르고 재고가 부족한 현상을 보인다는 것은 주택을 팔려고하는 소유자들에게는 새 기회가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열띤 시장에서는 부동산 구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기록적으로 낮은 주택담보 대출금리의 이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택구입자들의 자신감 회복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집값은 작년 12월 대비 올해 전국적으로 8.3%가 상승했습니다. (CoreLogic, CLGX -1.09% 부동산 분석 회사). 2006년 5월이후로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 지난 10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코어로직(The CoreLogic)회사에 따르면, 이 통계는 포클로저와 쇼트세일을 포함한 것입니다.
2006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집값이 반등한 이후, 주택을 팔려고 하는 소유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 보조 주택담보대출 기관이 페니메 ( Fannie Mae,FNMA -0.71%)의 이번달 조사에 의하면, 주택 소유자와 렌터 4명중 1명이 주택을 팔기에 좋은 때라고 응답했습니다. 이것은 작년 대비 11% 상승한 것입니다.
"물의 흐름(주택시장)을 테스트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겁니다" 버지니아의 독립 주택 경제 전문가인 토마스 롤러(Thomas Lawler)가 말합니다. 그는 올해 집값이 3% 상승하리라 예상합니다.
주택을 팔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집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더 쉽게 찾을 것이고, 집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지역 주택 시장의 상황과 최근 팔린 주택의 집값,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잘 포장하고 주택 감정을 미리 준비한다면 더 좋은 가격에 파실 수 있을 겁니다.
바로 행동으로 취한다면 또한 그 보상도 클 겁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구매자들의 시장조사는 3월과 4월에 절정에 이를 것이며, 시장에 내놓는 주택은 7월에 그 절정을 이룰 것입니다. 인터넷 부동산 써치 엔진인 Trulia.com 의 경제수석인 제드 콜코(Jed Kolko)가 말합니다. "주택 을 한 두달 더 일찍만 내놓는다면 셀러(주택판매자)에게도 좋은 결과가 생길겁니다."
앞으로 몇달동안 주택 공급이 증가하게 되어 경쟁이 심해질텐데 대출금리가 급등하거나 경제가 약화되면 주택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역풍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부동산 중개사가 말합니다.
그렇다고 대박을 기대하지는 마세요. 코어로직에 의하면 최근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2006년도 대비 27%가 낮습니다.
어떤 시장에서는 집값이 아직도 너무 낮아 주택을 파는 것이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더 비싼 집을 더 싼 값에 사지 않는다면요.
"주택을 지금 판다면 유일한 이유는 지금 소유한 집보다 더 좋은 집을 구매하기 위함일 겁니다" 플로리다 템파베이에 있는 Century 21의 사장인 크레그 베긴스가 말합니다. 그 지역은 2006년 최고치에 비해 주택값이 40% 이상이 등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시장에서는 수년전보다 주택을 팔려고 하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단 한가지의 이유: 전국 부동산 중개사 협회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에 의하면,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집의 숫자가 작년 1월 대비 25% 하락한 174만채입니다. 이것은 1999년 12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The Wall Street Journal (월스트리트 저널)
집들도 훨씬 더 빨리 팔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그룹에 의하면 시장에 내놓는 기간이 지난 1월 평균 71일정도로 전체 주택의 절반이 이 기간안에 팔렸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 99일에 비하면 28일 앞당겨진 셈입니다.
엘리자베스 톨리 (Elizabeth Tolli)씨는 플로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있는 4,400-square-foot 에 이르는 자신의 집을 2009년 후반기에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나도록 오퍼를 받지 못해 취소했습니다. 최근들어 다시 집을 시장에 내놓았죠.
"지금은 더 자신감이 생기네요. 물론, 가격이 6~7년전과는 같지 않지만요." 톨리씨는 물가에 자리잡은 120만달러에 이르는 고급주택(5개의 침실)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1~2년전의 가격보다는 더 높은 가격이기는 하지만 최고치에 달했던 2백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해요.
주택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먼저 지역시장의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온라인 부동산 회사 ZipRealty, ZIPR -2.11%의 사장인 레니 베이커씨는 5가지의 기준에 초점을 맞추라고 권합니다: 가격변동, 주택매물 수, 포클로저 경쟁, 주택이 팔리는데 걸리는 평균 기간, 그리고 시가와 판매가의 차이.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과 같은 시장에서는 가격상승, 매물의 경쟁 하락, 은행 경쟁의 추가하락, 주택 판매 기간 단축, 시가에 대한 판매가의 상대적 향상이 주택을 파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베이커씨는 말합니다.
그렇다고 셀러들이 좋아만 할 일은 아닙니다. 다음의 단계들을 고려하세요.
현재의 주택시장을 파악하세요. 2006년도의 미련을 버리고 현재의 시장이 어떤 지 파악하세요.
디트로이트에의 한 부동산회사의 사장인 댄 엘씨(Dan Elsea)는 최근의 주택세일을 상황을 파악합니다. 특별히 다수의 오퍼를 받았던 주택들을 주목합니다....
경쟁에 있는 집들(비슷한 집들)이 시장에 얼마동안 있었는지 주목하세요. 요즘에는 가격만 잘 맞게 내놓으면 1-2주안에 팔립니다. 몇달동안 안팔리는 집들을 보면 비현실적인 가격에 내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욕심부리지 마세요. 현재의 부족한 매물 상황을 보면서 욕심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놓은 가격에 내놓으면, 가격을 하락시켜야 하는 쓴맛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시장에 내놓으면 처음 몇일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들게 됩니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세면, 구매자와 중개사들은 자연스럽게 그 주택을 피하게 됩니다.
가격을 적당하게 책정한 집은 시장에 내놓은 첫주에 8-10정도의 쇼잉과 함께 오퍼를 받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발생치 않았을 경우 시장을 잘 못 파악한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게 되죠. (폭스 씨).
인터넷 홍보 전략을 사용하세요.
강인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가장 멋있는 집 앞이나 특정한 부분을 강조한 사진으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한 침실을 여러장 보여주면 바이어들이 지겨워 합니다..
피닉스에 사는 케네스 바우한씨는 멋있는 집앞의 전경의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거실과 부엌, 뒷마당과 안방, 그리고 화장실 사진을 올렸습니다. 11만 9천 9백불에 시장에 내놓았는데, 첫주에 3개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가격을 책정할 때 인터넷 서치에서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2만 5천불에서 5만불 사이(간격)로 집들을 찾기 때문에 반올림, 반내림 가격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40만불). 이렇게 하면 35만불에서 40만불의 써치와 40만불과 45만불 써치에서 집이 모두 나타납니다.
다수의 오퍼를 신중하게 체크하라. 단순히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제시한 여러 조건들을 하나하나 따져보아야 합니다.(현찰 구매, 주택 검사 면제, 등등)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가꾸어 놓아라. (페인트, 집꾸미기)
주택 감정을 미리 계획하라. 1월달에 약 30% 정도의 거래가 낮은 감정가로 인해 취소되거나 연기되거나 재흥정이 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전국 부동산 중개사 협회가 보고 했습니다.
감정가에게 비교세일을 제공해주며 집의 특징들(예를 들면, 리모델링)을 강조해 줌으로 이런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기고: 월스트리트 제공) 원문보기>